20대부부1 부부사이 예의범절 – 20대에서 80대 노부부까지 지켜야 할 불문율 사랑보다 더 오래가는 건 마음으로의 존중‘예의범절’입니다 결혼 7년 차에 접어든 지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애 때는 그렇게 자주 하던 “고마워”, “미안해”라는 말이 결혼 후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요. 나도 모르게 ‘가족이니까’, ‘말 안 해도 알겠지’라는 생각에 빠져 살고 있었던 겁니다. 하지만, 어느 날 남편이 제 커피잔을 말없이 싱크대에 옮겨놓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울컥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무 말 없이도 배려는 느껴졌고, 그 순간 깨달았습니다. 오래 함께한 사이라서 예의가 필요 없는 게 아니라, 오래 함께하기 위해서야말로 예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걸요. 이 글에서는 20대의 풋풋한 신혼부터 80대 노부부의 깊은 동행까지, 나이와 시간이 흘러도 반드시 지켜야 하는 부부 사이의 ‘예.. 2025. 7.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