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적태도1 예의범절, 외국인이라고 특별 대우하지 말자: 외국인과 대화할 때 한국인이 흔히 하는 예절 실수 외국인을 처음 만나 대화할 때 한국인은 '예의범절'을 지킨다는 이유로 오히려 무례하다는 인상을 줄 때가 많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한국 사회는 나이, 지위, 학력에 따라 상하관계를 설정하고 존대어 체계를 통해 상대를 구분하는 문화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시대가 되면서 문화 다양성이 확대되고, 이제는 예절의 기준이 국가와 민족을 넘어서 평등과 상호 존중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따라가야 할 시점이 되었습니다. 필자 역시 외국인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때로는 너무 배려하려던 태도가 오히려 어색함이나 거리감을 만든 경험이 있습니다. 그만큼 예의라는 것은 ‘지킨다고 다 좋은 것’이 아니라, ‘상대가 어떻게 느끼는가’가 핵심입니다. 특히 외국인과의 대화에서는 한국식 예절을 고집하기보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에서.. 2025. 7. 25. 이전 1 다음